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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이용자편

풋살 발톱 멍 치료, 결국 필요한 건 시간뿐입니다.

by tkrtm92 2026. 8. 15.

엄지발톱 멍, 심하게 들면 다음 주 풋살 경기는 못 뛸 겁니다. 풋살화를 아예 못 신거든요. 이건 제가 수없이 해보며 느낀 경험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풋살을 하다 멍이 들면 엄지발톱 기준으로 절반정도가 멍이 들어 까맣게 변했다면 풋살화 자체를 못 신을 겁니다. 욱신거려서 풋살화 신고는 아예 걷기도 힘들 거예요. 아주 이게 미치게 합니다. 그러니 참지 마시고 쉬셔야 합니다.

 

풋살 엄지발톱 멍, 뛰는 사람에겐 기본

풋살과 축구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겪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엄지발톱의 멍, 이건 주기적으로 생기는 아주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주 기초적으로 발톱에 멍은 풋살화가 작은데 참고 경기에 임했을 때 나도 모르게 집에서 씻고 나왔는데 발톱이 욱신 거려 확인하면 심하게 까맣진 않지만 색상이 변해있는 나의 발톱을 볼 수 있고, 대부분 경기 중 생긴 멍은 밟혀서 생깁니다. 풋살은 인풋과 아웃풋의 스프린트와 방향전환 플레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밟히는 건 정말 너무 당연합니다. 상대방이 억지로 밟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의 플레이에 속아 무리하게 상대가 뒤따라오다 밟히는 경우도 있고, 내가 수비를 할 때 타이밍을 보다 공을 뺏기 위해 발을 넣다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풋살은 슛을 찰 때도 골대가 작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보고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하며 차야하는데 보통 토킥으로 찹니다. 토킥을 잘못 차거나 훈련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킥을 차면 그날로 바로 발가락에 훈장하나 생겨 있습니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쯤은 겪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저희는 이것을 훈장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풋살이 끝나고 열을 순간적으로 식히기 위해 단체로 양말을 벗고 개수대에서 발을 닦는데 거의 모든 친구들이 전부 훈장 하나씩은 달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면 단체로 무슨 일을 하길래 발톱에 전부 멍이 들었을까 겁을 내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혀 오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죄가 있다면 풋살을 사랑한 죄인 것 같습니다.

 

풋살화 신자마자 발 뗀 날, 10 ~ 14일 공백

지극히 개인적으로 멍이 많이 들어본 사람으로 발톱의 멍듬 단계를 파악하는 3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 살짝 엄지발톱 1/5 정도가 색깔이 변해있다. 이 정도는 풋살화를 신고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도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 활동을 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2단계 1/3 정도가 색깔이 변해있다. 이 단계는 풋살화를 신고 운동을 해봐야 합니다. 풋살화 신을 때까지는 아프지 않을 수 있는데 공이 발에 닿는 순간 고통이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운동화를 신고 활동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3단계 전체가 거의 색깔이 변해있다. 이 단계에서는 무조건 얼음찜질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열을 최대한 식혀주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열이 지속적으로 나는지 안 나는지를 살펴보고 열이 지속적으로 난다면 뼈에도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가서 확실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열이 나지 않는다라고 하면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겠거니 하고 버티면 됩니다. 하지만 절대 풋살화를 신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말씀을 드려도 신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말리진 않겠습니다. 어차피 신지 못하실 테니까요. 만약에 풋살 뛰겠다고 풋살화 억지로라도 신고 고통을 참으면 그라운드에 들어선다? 어차피 1분 안에 교체됩니다. 절대 버티지 못할 고통이 함께 수반되기 때문에 이때는 조금 내려놓으시고 10일 정도 기다리셨다가 가볍게 운동화 신고 일상생활을 해보시는 것을 시도하고 아무렇지 않다 싶으면 풋살을 가볍게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기준 보통 엄지발톱에 전체적으로 멍이 들었을 때 10~14일 정도 후 고통이 잦아들고 일상생활이나 운동을 할 때도 문제가 없없습니다. 엄지발톱 전체가 까맣게 변하면 거의 발톱 전체가 빠지고 새로 자라나고, 심하지 않으면 위로 밀려나 발톱만 주기적으로 자르면서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결국 필요한 건 시간이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발톱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엔 잠도 못 잠, 반복되면 '아 빠졌네'

처음에 발톱에 멍이 들면 슬리퍼 신고 걷기도 힘들고 발가락에서 열이 엄청난 느낌이 듭니다. 처음이니 무섭고 이제 발톱이 까만 상태로 평생을 살아야 되나 라는 생각에 대부분 병원을 갑니다. 사실 처음에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2번째부터는 병원을 가진 않습니다. 병원을 가도 해주는 건 레이저로 안쪽 발톱 양쪽 끝에 구멍일 내어 뭉친 혈액을 빼주는 것 정도고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주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 '발톱이 빠지고 새로 자라납니다' 이게 끝입니다. 물론 뭉친 혈액을 빼주면 진짜 시원하고 열도 확 떨어지는 느낌이라 좋긴 합니다. 병원비는 한 2만 원 정도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엄지발톱 전체가 멍들면 진짜 슬리퍼 신어도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계속 욱신거리고 화끈거려 생활하는데 계속 불편한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샤워 후 얼음찜질을 하면 고통이 빠르게 가라앉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아프고 신경 쓰이는데, 지속적으로 이 일이 반복되면 덤덤해지고 14일이 지나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똑같이 풋살 하고, 그러다 발톱이 빠지면 '아 빠졌네' 이 정도로 둔해집니다. 실제론 시간이 답입니다. 열을 빠르게 식혀주고 다시 밟히지 않게 조금 조심만 해주면 대부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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